국민의힘 영입위, ‘국민추천’ 인재 9인 오늘 공개

오후 2시 ‘국보다’ 토크 콘서트 개최
지난달부터 국민에게 인재 추천 접수…분야별 전문가 엄선

기사승인 2023-12-19 1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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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입위, ‘국민추천’ 인재 9인 오늘 공개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

국민의힘이 19일 ‘국민인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참신한 인재 영입이 총선 승리의 동력인 만큼 9명의 영입 인재를 공개해 당의 미래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국민인재 토크 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국보다)’를 개최한다 밝혔다.

국민에게부터 추천받은 9명의 국민 인재를 소개하는 자리로 영입 인재들은 각 분야의 경험을 얘기하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일정상 영상 축사를 전할 예정이며, 이만희 당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이날 공개되는 영입 인재 9명은 과학(에너지‧환경‧바이오), 사회적 기업, 농업, 경제(IT,블록체인), 다문화, 언론, 사회적 약자 등 분야에서 추천된 이들로 아직 공개되진 않았다.

아울러 대국민 소통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생중계 시점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약 사흘간 ‘내가 바라는 국민인재’ 선호도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국보(國寶)다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보석과 같은 국민 인재들을 발굴‧영입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재 영입 토크콘서트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 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