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4% 출발…전작 ‘내남결’보다 낮아

기사승인 2024-02-27 0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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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4% 출발…전작 ‘내남결’보다 낮아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웨딩 임파서블’ 포스터. tvN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후속으로 방영을 시작한 tvN ‘웨딩 임파서블’이 4%로 첫 선을 보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웨딩 임파서블’ 1회는 4%(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9%였다.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작 ‘내남결’보다는 낮은 성적이다. ‘내남결’은 1회 5.2%로 출발해 상향 곡선을 그려 마지막 회 12%로 퇴장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무명 배우가 친구와 위장결혼을 결심하자 친구의 동생이 이를 반대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전종서와 문상민이 주연한다. 

첫 회에서는 열애설에 휩싸인 단역 배우 나아정(전종서)과 LJ그룹 재벌 3세 이도한(김도완) 사이를 오해하고 속 끓이는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한은 형 이도한이 태양물산 대표 윤채원(배윤경)과 결혼해 그룹을 물려받길 바랐던 상황. 이에 무작정 나아정을 찾아가 결별을 종용했다. 하지만 후계자 자리를 원치 않았던 이도한은 친구이자 열애설 상대인 나아정에게 아내 역할을 제안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영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