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는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13명의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양소영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선출됐다.

신경민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순위’를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양 후보는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있다.

비례 2번에는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이, 3번에는 주찬미 전 육군 중령이, 4번에는 신정현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5번에는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에는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가 선정됐다.

7번에는 홍서윤 전 KBS 장애인 앵커, 8번에는 이범식 영남이공대 겸임 조교수, 9번에는 서효영 국제변호사, 10번에는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11번에는 남지영 전 대한여한의사회 부회장, 12번에는 김효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13번에는 배복주 전 국가인권위원이 선정됐다. 

새로운미래는 당초 8번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12번 박시종 새로운미래 당대표 비서실장이 포함된 15번까지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지만, 두 사람이 사퇴 의사를 밝혀 최종 13명의 명단을 다시 발표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