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총선, 양당 후보 '출정식' 이어 '선거유세' 시작

성 후보 “힘 있는 여당”, 조 후보 “정권심판 절호의 기회”

입력 2024-03-28 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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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총선, 양당 후보 '출정식' 이어 '선거유세'  시작
성일종 후보와 배우자가 함께 선거 유세용 차량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여당의 지원을 호소했다. 성일종사무소 

서산·태안의 성일종 후보와 조한기 후보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양측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며 표심의 향방을 가리기 위한 선거 유세전에 돌입했다.

서산·태안 총선, 양당 후보 '출정식' 이어 '선거유세'  시작
조한기 후보가 이색적인 홍보용 유세 차량위에서 지지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조한기사무소

28일 양측의 후보와 선거인단 및 지지자들은 저마다 유리한 지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성 후보는 태안·서산 시청 앞에서 조 후보는 서산의 전통시장인 동부시장에서 각각 시작을 알렸다.

먼저 성 후보는 “힘 있는 여당을 만들어야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독려했다.

이어 조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여당의 무능함이 심판당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새 일 꾼을 뽑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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