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7.78%을 기록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동시간대 14.04%보다 3.7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누적 투표율이 17.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일)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수치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87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6.51%)이다. 이어 전북(23.94%), 광주(22.40%), 강원(19.81%) 순을 잇고 있다.

가장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로 13.91%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16.24%), 부산(16.70%), 인천(16.7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18.02%이다.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총 이틀간 실시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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