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4일 이화여자대학교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각 기관 연구개발 인프라 및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협력, 기술이전·창업·임상 등 기업지원 추진, 산·학·연·병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국가 신규 사업 공동 기획·대응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또 올해 상반기 선정을 앞두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이후 국책사업 공동 추진, 인력양성 프로그램 연계 등을 협력한다.

김 지사는 “올해 상반기 내 지정되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강원도와 이화여자대학교가 함께 신약을 개발하는 역사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