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자유를 향한 외침'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쿠키포토]
강정애(왼쪽에서 네번째)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주요 인사 및 각계 대표,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6·10만세운동은 암흑 속에서도 굽히지 않았던 우리 겨레의 민족혼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라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독립운동의 가치가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기념공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6·10만세운동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였던 순종의 장례식 때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으로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다.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안지현 기자 ajh646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