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금광연 시의원, 제9대 하남시의회 의장 당선

입력 2024-07-01 10:10:35
- + 인쇄
하남시 금광연 시의원, 제9대 하남시의회 의장 당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금광연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있다.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28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금광연 의원이 의장, 정병용(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정혜영(민주당)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윤리특별위원장으로는 박선미(국민의힘) 의원이 선택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금광연(국민의힘)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 중심 하남시의회, 품격 있는 하남시의회, 약자 동행 하남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의 시작과 끝은 ‘시민’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당리당략이 아닌 시민들과의 약속을 챙기고 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어 하남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소외감 느끼는 시민이 없도록 하며 미래 하남의 주역인 젊은 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호소에 응답하는 사다리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금 의원은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된 것은 고쳐서 하남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일궤내겠다”며 “의회민주주의의 본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와 타협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의장으로서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