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신현국 문경시장 “모두가 행복한 문경 만든다”

입력 2024-07-01 09: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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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신현국 문경시장 “모두가 행복한 문경 만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긍정의 힘! Yes문경’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4, 5기에 이어 10년만에 민선 8기 문경시장으로 돌아온 신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숙원사업 등 어느 한 분야 소홀함 없이 세심히 살피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2년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내년말 완공 ▲KTX 개통과 연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점촌동 일원 개발사업 추진 ▲농업소득 극대화 ▲스포츠·체육 도시 완성 ▲교육·복지 예산 증액 등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앞서 지난 2년 실적으로 ▲1000억원 규모 버드힐 골프장 조성사업 인허가 조기 완료 ▲신북천 복합문화공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접목  ▲모전 어린이놀이터 건립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 시설 ▲봉명산 출렁다리, 영강 보행교 준공, 문경트롯가요제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신 시장은 “계획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으며, 큰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대로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이 완공되는 2026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주흘산 정상에서 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