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이끌 의장으로 재선의 김영태 의원을 선출했다. 

남원시의회는 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영태(수지·송동·금지·대강)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영태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 선거 과정 중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의 행복과 남원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제8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뚝심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오는 5일 본회의에서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 후반기 원 구성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