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제37주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서 참배객이 이한열 열사의 영정사진을 쓰다듬고 있다.  1987년 군사정권에 항거하는 시위 도중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의 37주기 추모식이 광주 북구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다. 5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제37주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서 참배객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추모식에는 유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우상호 이한열 기념사업회 이사장, 연세대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5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제37주기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서 우상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열사의 추모식은 최루탄에 쓰러진 날인 6월 9일은 서울에서, 사망한 날짜인 7월 5일은 광주에서 열린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