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2024 최악의 살인기업에 ‘롯데건설’ 선정 [쿠키포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노동건강연대 등 노동단체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캠페인단)이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2024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 캠페인단은 지난해 롯데건설에서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총 5명이고, 모두 하청업체 노동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동 2위에는 한화와 현대건설(각 4명 사망), 공동 4위에는 현대삼호중공업, 디엘이엔씨, 중흥토건(각 3명 사망)을 선정했다. 모든 기업의 사망자는...
2024-04-25 12:40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