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의대 증원 금지’ 의대 총장들 상대 가처분 기각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각 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이를 중단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강원대·제주대·충북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앞서 의대생들은 국립대와 학습 관련 계약을 맺었는데 대학이 입학 정원을 변경하면 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며 정원 변경을 금지해 달라는 ... 2024-04-30 17:56 [신대현]
거리 나선 간호사들 “불법 의료행위 강요 중단하라” 국립대병원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이 정부와 의료계 간 대립이 길어지며 일선 현장에서 불법 의료행위 뿐 아니라 고용 위기까지 겪고 있다.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13개 국립대병원노조로 구성된 국립대병원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 2024-04-30 17:46[신대현]
상처 나고 곪아 터진 ‘한국 의료’…“치료책은 정부 결단” 의대생도, 전공의도, 교수도, 환자도 그리고 국민들도 모두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추진으로 촉발된 의료대란 상황에 지쳐간다. 상처 나고 곪아 터진 한국 의료를 치료하기 위해 정부가 완전히 물러서서 의료계와의 갈등 봉... 2024-04-30 17:20[신대현]
“캐나다 사람들, 감기로 진료 안 봐” 한국 의료시스템 지적한 캐나다병원 교수 “캐나다 사람들은 감기가 들어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한국과 캐나다 의료시스템을 모두 경험해본 캐나다 병원 교수가 한국의 의료시스템 문제점을 지적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신뢰받는 직업 1위는 의사라며 의료계의 철저한... 2024-04-30 14:15[신대현]
‘전공의 없어도’ 의료공백에 저력 보여준 중소병원…“긴장 속 역량 집중” 전공의 집단 이탈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중소병원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당장 큰 혼란은 없다지만 사태가 장기화... 2024-04-30 14:00[신대현]
“박민수 차관, 걸레 물고 자나”…‘대통령 음모론’까지 거론된 서울의대 심포지엄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걸레를 물고 자는 게 아닐까 싶다.”, “의대 정원 2000명 숫자에 주술적인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사들이 앞장서서 우리나라에 팽배해 있는 포퓰리즘, 파시즘과의 기나긴 투쟁을 ... 2024-04-30 13:08[신대현]
중수본 “교수 일부 휴진…진료 전면중단한 병원 없어” 일부 대형병원이 30일 하루 휴진에 들어갔지만 정부는 전면적인 진료 중단으로 인한 큰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통해 “오늘(30일) 일... 2024-04-30 12:55[신대현]
노연홍 위원장 “의료개혁 실현 가능성 높아…의료계 나서달라” 노연홍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의료계가 요구하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 조정 등은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다만 의료계가 과학적인 기반에 근거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조정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 2024-04-30 11:16[신대현]
‘고령화’ 되는 장애인…65세 이상 비율 54.3% 우리나라 장애인 중 54.3%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264만6922명이었다. 2020년 ... 2024-04-30 10:37[신대현]
건보공단, 신규 장기요양기관 ‘운영컨설팅’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신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컨설팅을 추진한다.건보공단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적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29일 밝혔다.그간 신규 기관이 개설 초기부터 ... 2024-04-29 15:27[신대현]
건보공단,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지침’ 전면 개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 예상된다.건보공단은 연구에 기반한 개선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해 보건복지부, 제약업... 2024-04-29 15:25[신대현]
60만 외국인 환자 유치 ‘역대 최대’…미용·성형 쏠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6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집계한 2009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이다.보건복지부가 29일 발표한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 ... 2024-04-29 15:02[신대현]
한의협 “우수한 첩약 제공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한의사단체가 “국민들에게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첩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29일 정부가 추진하... 2024-04-29 13:59[신대현]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고용량 IV용법 임상 3상 IND 승인 GC녹십자웰빙이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 임상 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GC녹십자웰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라이넥주의 고용량 IV용법(정맥주사)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2024-04-29 13:52[신대현]
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리올렛’, 연평균 165% 성장” 대웅제약의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 성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 지방분해 주사제로, 대웅... 2024-04-29 13:21[신대현]
셀트리온,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의 미국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 2024-04-29 13:18[신대현]
알피바이오, 37년간 한센병 치료제 생산…“건강 형평성 기여” 37년 동안 한센병 치료제인 ‘라프렌 연질캡슐’을 생산하고 있는 알피바이오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알피바이오는 지난 1987년부터 ... 2024-04-29 11:25[신대현]
필수의료 비상 상황…“전공의 돌아와도 정상화까지 10년”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더라도 필수의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선 적어도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필수의료과 의사가 점차 줄어들고 수련교육을... 2024-04-29 06:00[신대현]
“입원전담전문의, 전공의 수련교육 역할 맡아야”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종료된 후 전공의가 병원에 돌아와 수련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대한내과학회는 27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2024-04-28 17:54[신대현]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사업 시행…대상 질환·기관 확대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대폭 확대된다. 급여 대상 질환이 3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일괄적으로 50%가 적용되던 환자 본인 부담률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024-04-28 12:01[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