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000명 증원 객관적 검증 전무”…의료계, 정부 근거자료 반박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이번주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증원의 근거로 내세운 각종 자료와 회의록 등이 공개됐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객관적 연구나 검증이 없었다며 근거 없는 정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과)와 대한의학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정부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대 증원 관련 자료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법원에 제출된 자료는 총 55건이다.전의교협과 대한의학회... 2024-05-13 14:31 [신대현]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의약품 처방액 1년만에 315% 성장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 2024-05-13 12:30[신대현]
서울 일부 마트·슈퍼 의약품 불법판매…“소비자 안전 우려” 서울지역 일부 마트와 슈퍼에서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은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울지역 마트와 슈퍼 500개소(25개 구 각 20개소)를 방문해 의약품 판매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 2024-05-13 11:07[신대현]
보정심 위원 반대에도 2000명 증원 발표?…복지부 “증원엔 모두 찬성”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참석 위원들의 반대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이 1시간 만에 회의를 끝내고 2000명 증원을 발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가 해명하고 나섰다.복지부는 13일 오전 ... 2024-05-13 10:50[신대현]
판교 들어서는 ‘CIC’…美 보스턴처럼 ‘바이오클러스터’ 가능할까 전 세계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 보스턴의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가 경기 성남시 판교에 설립된다. ‘한국판 바이오클러스터’의 영향력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팀 로우(Tim Rowe) CIC 대표는... 2024-05-11 06:00[신대현]
‘인종차별 논란’에 생각짧았다던 의협회장…“일부 해외의대 지적능력 안 돼” 최근 외국 의사의 국내 진료 허용과 관련한 정부의 방침에 반발하며 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을 올렸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했다.임 회장은 이날 의협회관에... 2024-05-10 16:59[신대현]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화…“작은 병원부터 망해나간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역의 중소병원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 이상 전공의에 기대지 않게 된 상급종합병원이 전문병원으로 탈바꿈해 종합병원들... 2024-05-10 14:46[신대현]
셀트리온, 1분기 매출 7000억 돌파…바이오시밀러 순항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합병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1.5% 줄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370억원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요 증가 ... 2024-05-10 14:07[신대현]
상처연고부터 화장품까지…의약품 ‘효자 성분’의 진화 상처연고부터 마스크팩, 샴푸, 선크림, 로션까지. 제약사들이 ‘간판 의약품’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의약품의 성분과 기능을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2024-05-10 14:00[신대현]
임현택 의협회장 “尹 대통령, 의대 증원 백지화 결단하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임 회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 2024-05-10 13:39[신대현]
의협 “의대 증원 부당…법원에 4만여명 탄원서 제출” 법원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결정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멈춰달라”며 재판부에 탄원서를 냈다.의협은 수험생,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등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2024-05-10 12:04[신대현]
은평성모병원 개원 5주년 “늘 환자 곁 지키겠다” 수도권 서북부 중증·응급질환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았다.은평성모병원은 9일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도권 서북부 지역 첫 대학병원으로 지난 2019년 진료를 ... 2024-05-09 14:00[신대현]
안국약품 “건강기능식품사업 성장 가속화” 안국약품이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에 공을 들인 결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안국약품은 올해 1분기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 목표 매출 100%를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60년 전통의 눈 영양제 ‘토비콤’ 브랜... 2024-05-09 13:52[신대현]
외국의사 진료 허용에 의료계 ‘발칵’…“환자 안전 위협” 정부가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에게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환자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외국 의사 면허를 가진 사... 2024-05-09 13:19[신대현]
尹대통령 “의료개혁 지속 추진…의료계, 통일안 내놔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둘러싼 의정갈등에 대해 “의료계 단체들이 통일된 입장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대화의 걸림돌”이라고 짚었다. “로드맵에 따라서 의료개혁의 길을 걸어가겠다”며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 2024-05-09 12:58[신대현]
‘환자 본인확인제’ 시행 임박했는데…“지침 없어” 의료현장 혼란 시행이 임박한 ‘진료 시 신분증 제출 및 확인 제도(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를 둘러싸고 의료계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대국민 홍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일선 의료기관에 정부 차원의 안내나 지침이 내려진 게 없어 제도 ... 2024-05-09 11:00[신대현]
잇따르는 의료계 의대증원 소송…정부 “고소·고발 난무 유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에 대한 의료계의 고발장이 쌓이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헌법소원 등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는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8일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에 ... 2024-05-08 16:24[신대현]
법원에 탄원서 낸 의대생·학장들…“의대 증원 집행정지 인용해달라”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과 학생들이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한 법원에 증원 관련 절차와 근거를 신중히 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 전공의, 교수 ... 2024-05-08 15:13[신대현]
의료공백에 외국인 의사 진료 허용 보건의료 재난 위기가 ‘심각’ 단계일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 2024-05-08 14:16[신대현]
비급여 관리에 설자리 잃은 ‘하이푸 시술’…“인증제 필요” 자궁근종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고강도 초음파 집속술)’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산부인과 병원이 사라지고 있다. 하이푸 시술 전문가들은 그 배경에 보험사들의 담합과 일부 의료인의 일탈이 있다고 말한다. 안전한 환경에서 ... 2024-05-08 11:23[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