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성유리, 남편과 통화 후 모래밭에 ‘유리♥서방’ 남겨

‘캠핑클럽’ 성유리, 남편과 통화 후 모래밭에 ‘유리♥서방’ 남겨

기사승인 2019-09-30 07:04:37
- + 인쇄

‘캠핑클럽’ 성유리, 남편과 통화 후 모래밭에 ‘유리♥서방’ 남겨이효리, 이진, 성유리가 캠핑을 즐기는 와중에도 남편 사랑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는 감독판으로 꾸며져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좋은 데만 가면 이상순 오빠 생각이 가장 먼저 난다”면서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효리는 여행 내내 이상순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아름다운 풍경을 공유했다.

특히 통화중 "어제 배란일이었던 거 알지?"라고 물은 이효리. 이에 이상순 역시 "아이고, 갔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오늘도 늦지 않았는데, 올래?"라고 되물으며 그에게 뽀뽀를 날렸다.

남편을 '허니'라고 부른다는 이진은 뉴욕에 있는 남편과 수시로 영상통화했다. 이진은 "결혼했는데 장시간 한국에 와있어서 아무래도 걱정된다"고 남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성유리도 애교넘치는 목소리로 남편과 통화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출국을 앞둔 남편과 통화를 하며 "가면 또 통화가 안되겠네"라며 "잘하고 와요. 우승 시키고 와요"라고 멀리서나마 배웅했다.

성유리는 "내가 모래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갈게"라며 애정어린 통화를 마무리했다. 통화가 끝난 직후, 그는 구산해변 모래밭에 '유리♥서방'을 남겼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