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8월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입학상담 실시

기사승인 2023-08-08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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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8월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입학상담 실시
한국IT전문학교 제공

올해 제2회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가 오는 8월 10일 시행된다. 합격 여부는 9월 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는 국내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수험자격을 얻을 수 있는 시험이다.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 제시하는 최소한의 입학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전은 현재 인공지능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인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도권,지방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전문학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들이 한국IT전문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입학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8월에 응시하는 검정고시 시험 합격자들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시험과 내신성적반영 없이 면접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이 지원 중이다.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 1대1 면접, 전공기초 지식을 테스트하는 잠재능력검사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