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
노랑코스모스와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
어느 새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휴일인 10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만개한 노란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한 가족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직도 끝자락의 여름더위가 쉬 물러가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전국적으로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휴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노랑코스모스) 사이로 사진도 찍으며 성큼 다가온 초가을을 즐기고 있다.  휴일인 10일 올림픽공원 9경 중 8경에 속하는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들이 노란 물결 출렁이는 꽃밭과 들꽃마루 정상의 흥부네 원두막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 남기고 있다. 휴일인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핀 가운데 한 사진작가가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