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5일 남양읍 남양역사문화공원에서 '2023 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구인업체의 구인난 완화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효과적인 일자리 매칭을 이뤄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핸즈식스㈜, ㈜화성여객, ㈜삼구아이앤씨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구인인원은 200명으로 직종은 ▲제조업 87명 ▲운수업 62명 ▲연구개발‧품질관리 14명 등이다.

행사장에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 대면 채용면접이 진행되며 인사, 노무 등 전문 노무사 1:1 맞춤형 무료 노동법률 상담도 이뤄진다.

또 VR체험관을 운영, 다양한 직종의 가상면접체험도 가능할 에정이며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에서 일자리 지원사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