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물가안정·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입력 2023-09-25 13:20:47
- + 인쇄
인천시, 추석연휴 물가안정·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인천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물가안정·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78대 증차하고 여객선은 평시보다 운행 횟수를 16회 늘린다. 오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밤 12시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10월 2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연휴 6일간 인천가족공원은 정상적으로 개방되고 추석 당일만 공원의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이 기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가족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된다. 28~30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이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된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등 21개 기관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고 휴일 중 지정 일자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명절 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E-Gen(www.e-gen.or.kr), 보건복지부, 군·구 홈페이지 및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한다. 민원 접수는 120(미추홀 콜센터)이다.

이 밖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농산물도매시장 개장정보, 문화예술 행사정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