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은 최대 4년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3000만원⋅월 임대료 16만원이다.
이곳은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국내 1호 단독주택단지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에너지자립률 20%이상 40%미만)을 진행 중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공장에서 건축물을 사전 생산해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과정에서 탄소⋅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분진과 소음 발생이 적다.
단지엔 수도권 유입 39명 등 56명이 입주했다. LH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후속 사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그간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관심지역 빈집 개보수사업이나 정비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라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