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독도 특별전시회, 27일부터 말일까지 고양시에서 개최

노래로 배우는 독도이야기, 독도 페이스페인팅, 독도카드 만들기 등 체험행사로 진행

입력 2023-12-28 1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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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독도 특별전시회, 27일부터 말일까지 고양시에서 개최
'독도는 우리땅' 정광태 가수가 ‘고양 600년과 독도 특별전시회’ 개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독도사랑과 영토수호 의식을 고취하는 특별한 행사가 시작됐다.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27일 고양시 화정동 어린이박물관에서 ‘고양 600년과 독도 특별전시회’ 개회식을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과 정광태 홍보대사를 비롯해 유형재 고문, 신득철 자문위원, 김양신 이사 등 회원들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사회단체 ‘해봄’ 김명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길종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독도의 날의 국가기념일 제정을 앞둔 시점에 두고 고양시에서 송년 특별행사로 전시회가 열리게 돼 의미가 크다”며 “고양 600년의 역사와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도는 우리땅’ 가수이기도 한 정광태 홍보대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내 삶 속에 담긴 새로운 독도의 시작”이라며 “어렵고 힘들게 마련한 행사인 만큼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와 고양 600년의 의미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후원, ㈜아성다이소와 선순환경제연구소 협찬의 송년특집 독도 문화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전시회를 비롯해 가수 정광태의 노래로 배우는 독도이야기, 독도 페이스페인팅, 독도카드와 나만의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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