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평내·호평 발전, 시 발전방향 좌우"

평내·호평동 시민단체 평내호평발전위와 간담회서 밝혀

입력 2023-12-29 10: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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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7일 평내호평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늘 다룬 모든 안건이 평내·호평동을 넘어 남양주시의 발전방향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평내호평발전위원회와 27일 가진 간담회에서 밝힌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안건으로는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철회 △백봉지구 도립병원 건립 △6호선 마석역 종점으로 유치 △평내호평 하수처리시설 반대 등 지역 주요 현안 4가지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열린시장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평호발위와의 첫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이다. 시는 내년에도 △방문인사회 △진심소통 1박2일 △지역 커뮤니티 간담회 등 시민시장과 만남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남양주=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