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고가 법인차 올해부터 '연두색 번호판' 부착
2일 오후 서울 송파구청에서 한 직원이 법인 승용차용 연두색 번호판을 정리하고 있다.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의 법인 등록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 개인사업자 차량이나 렌터카, 전기차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1년 이상의 장기 렌터카나 리스 차량, 법인 소유 또는 대여한 전기차도 8000만원이 넘는다면 전용 번호판 부착 대상이다. 이는 고가의 차량을 법인명의로 구입해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