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대학언론의 위기' 우리가 극복한다...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개최 [쿠키포토]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열린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2024'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2024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불씨’(주최·주관: 고대신문, 대학알리,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가 개최됐다.  이헌율 고대신문 주간교수가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열린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2024'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현직 대학언론인들의 공론을 통해 30년째 반복되고 나빠지는 ‘대학언론의 위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참가자들은 토론과 주제별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국 대학언론의 위기와 현실을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실천 약속에 참여할 수 있다. 임예영 고대신문 편집국장이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열린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2024'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토론에는 윤희각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한혜정 전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회장, 김규민 대학언론인 네트워크 의장, 황성욱 부산대학교 교수, 박재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이들은 대학 관점에서 본 대학언론, 현장에서 느끼는 대학언론의 위기, 대학언론 위기 극복 사례와 나아갈 길을 논한다. 이어 예산 삭감, 기자 모집, 편집권 침해 등 대학언론의 위기와 연관된 9가지 주제의 라운드 테이블도 펼쳐진다. 윤희각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열린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2024'에서 대학 관점에서의 대학언론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혜정 전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회장이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열린 '대학언론인 콘퍼런스 2024'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대학언론의 위기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