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늘 국무회의에는 특별사면 감형 복권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 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화물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 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여 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서 일상적 경제활동에 도움 될 조치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