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2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LH주거복지는 주거정책 정보를 청년에게 맞춤으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 포럼 개최  

L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LH 민간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포럼은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 계획과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간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LH는 올해 후보지 27곳에서 2만1000호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공급유형도 분양⋅통합공공임대 등으로 다양화한다. 올해 후보지는 하남교산⋅남양주왕숙과 같은 동일·인접지구를 패키지화한 착공 선도지구를 포함하고 있다. 

LH주거복지, 청년 주거공유 맞춤 프로젝트 ‘집⋅밥’ 개시 

LH주거복지정보는 청년에게 주거공유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집⋅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LH주거정보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LH자회사다. 

프로젝트는 청년이 주거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첫 활동으로 기관⋅지자체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SNS로 청년이 원하는 정보를 찾고 여러가지 협업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청년 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미래 계획에 따라 독립⋅결혼⋅출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공공주택 활용 방법을 1:1상담으로 제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 근무 현황을 점검한 다음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육이 병행됐다.

시청각 콘텐츠를 활용하고 △작업방법 △작업순서 △위험예지 △비상상황에 관한 건설용어를 번역해 안전작업 소통역량을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모든 현장에 전문 통역사를 동행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 통역사를 동행한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