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대표축제 '가야문화축제' 10월 개최  

입력 2024-03-12 1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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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 대표축제인 '2024년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10월에 개최한다.

가야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과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 등 총 7개에 이른다.

시는 올해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돼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해시민대표축제 '가야문화축제' 10월 개최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를 시작으로 60여년 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김수로왕 춘향대제일(음력 3월15일)을 기준으로 축제 기간을 조정해 개최했으나 올해는 추향대제일(음력 9월15일)에 즈음해 개최한다는 점에 특징이다.

시는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식과 가야문화축제를 올해 시가 주관하는 메가 이벤트인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관광의 해와 연계해 개최한다.

가야 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나가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허왕후신행길 축제와 문화재 야행을 가야문화축제 기간에 함께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