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로기완’ 2주 차에 역주행…호불호는 여전

기사승인 2024-03-13 1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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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로기완’ 2주 차에 역주행…호불호는 여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공개 2주 차에 비영어권 영화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톱 10 공식 이미지

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이 비영어권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13일 넷플릭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로기완’은 지난 일주일(4~10일) 동안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이름 올렸다. 전체 시청 시간은 1120만 시간이다. 시청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눠 산출한 수치로는 510만뷰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공개를 마친 ‘로기완’은 첫 주 2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한 주 만에 1위로 올라서며 체면치레를 했다. 소설 ‘로기완을 만나다’를 각색해 생존이 절실한 탈북자 기완(송중기)과 삶을 포기하려 하는 마리(최성은)의 사랑 이야기로 꾸몄다.

다만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는 모습이다. ‘로기완’은 공개 시점부터 고루한 전개와 부족한 개연성을 두고 여러 반응이 나왔다. 이날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 평점은 6.4점(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평점 사이트 IMDb에서도 평점이 6.9점에 그쳤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