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경남 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 방문 후 3주 만에 전통 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활어, 선어, 패류,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점포를 둘러보고 제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한 건어물 매장에선 쥐포를 시식했다. 장을 보러 나온 사천시민들과 인사도 나눴다. 현장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민심을 청취했다.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삼천포항 인근 바닷가에 위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산물 특화 전통시장으로 이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