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가 2024학년도 영상편집 고3위탁과정의 신입생 선발을 위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해 운영하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이미 3만 여명의 고교위탁 교육생을 양성한 고교위탁전문교육기관이다.

고등학교위탁교육은 일반 인문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제도다. 3학년 기간 동안 고교를 대신해 위탁전문교육기관에서 선택한 전공 과정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직업 훈련의 기회가 없는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료 후 빠르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교육제도다.

고교위탁교육기간동안 발생하는 교육비와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학생의 출석률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교육 장려금을 차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교육비의 부담 없이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교육제도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경문실용전문학교가 국내 처음으로 영상위탁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 받아 국내 최장 기간 동안 운영하는 만큼 영상편집 교육에 대해 숙련된 교육 노하우를 통해 차세대 영상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영상편집 전문 교육뿐만이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융·복합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생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영상편집과정을 포함해 건축디자인, 패션디자인, 호텔외식조리 과정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