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 격돌…스타크래프트 ‘ASL’ 16강, 승자는 누구

C조 유영진(T), 김윤중(P), 도재욱(P), 이재호(T) 출전
D조 조기석(T), 박성균(T), 김성대(Z), 장윤철(P) 격돌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진행

기사승인 2024-03-25 1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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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격돌…스타크래프트 ‘ASL’ 16강, 승자는 누구
ASL 16강 C조와 D조 선수들. 아프리카TV

ASL 8강전에 진출할 선수들이 결정된다.

아프리카TV는 25일부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17’(이하 ASL)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유영진(T), 김윤중(P), 도재욱(P), 이재호(T) 등 강자들로 구성된 ‘죽음의 조’ 16강 C조 경기가 펼쳐진다. 첫 경기는 유영진과 김윤중이 맞붙고, 두 번째 경기는 도재욱과 이재호가 격돌한다. 조원 모두 ASL에서 매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죽음의 조에서 어떤 선수가 8강에 살아남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기석(T), 박성균(T), 김성대(Z), 장윤철(P)이 출전하는 16강 D조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먼저, 와일드카드전을 뚫고 시드권을 따낸 조기석과 박성균이 대결을 펼친다. 테란 대 테란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조기석을 상대로 최근 기세가 좋은 박성균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지는 경기에는 김성대와 장윤철이 맞붙는다. 전 시즌 우승자 김민철의 권한으로 D조에 합류한 장윤철과 김성대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ASL 시즌 17 16강 1, 2경기는 ‘아포칼립스’ 맵으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은 ‘아포칼립스’ 맵을 제외하고 각 선수가 맵 하나씩 금지한 후 남는 4개의 맵 중 추첨하여 3판 2선승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ASL 시즌 17은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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