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함박공원(외동)' 다목적구장으로 변신 [김해소식]

입력 2024-04-08 15: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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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외동 함박공원이 다목적구장으로 탈바꿈해 이용객을 맞고 있다.

시는 함박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을 위해 2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공원에는 기존 테니스장을 철거한 자리에 다양한 세대가 여러 종목의 경기를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다목적구장으로 조성해 지난달 개장했다.  

'김해 함박공원(외동)' 다목적구장으로 변신 [김해소식]

철거한 테니스장은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임호공원에 대체구장 2면을 조성했다.

시는 새로 조성한 함박공원에 인조잔디 다목적구장과 맨발 산책로, 세족장,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더불어 보행로 주변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잔디를 심어 시민에게 더 좋은 여가공간을 제공했다.



◆김해시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참가팀 모집
 
김해시가 8일부터 26일까지 '제14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인문학읽기 전국대회는 김해시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7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인제대에서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희망의 길을 열다'로 정했다. 청소년들이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작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가기 위해서다.

'김해 함박공원(외동)' 다목적구장으로 변신 [김해소식]

문학부문과 인문 사회 과학부문 등 4권의 도서를 놓고 1박 2일간 저자와의 대화,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자 매년 비경쟁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독서동아리 32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제대 누리집 공지사항과 김해시 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대회는 시가 2007년 전국 최초로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한 이후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09년부터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