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함안수박 맛 보러 오세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개최

입력 2024-04-15 14: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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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수박 재배지인 함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함주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함안군과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은 함안휴게소(순천방향), 칠서휴게소에서 대한민국 함안 수박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수박 무료시식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함안수박 맛 보러 오세요”

‘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를 주제로 함안수박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수박재배 전문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수박 품평회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박을 활용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공연, 수박 직거래 및 할인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수박축제위원회 강대훈 위원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함안수박이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하며,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민선 8기 공약사업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15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대표 함안수박 맛 보러 오세요”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복지․교육,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균형발전의 5대 분야에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사업이 11건, 정상추진사업 40건, 일부추진사업 6건, 보류사업 4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완료된 사업은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으로 가야권과 삼칠권 외 지역에서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지역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활용 접근성 향상 및 고가 농업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목표로 총사업비 1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했으며, 이달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조근제 군수는 “공약사업은 우리 군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써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공약사업 이행력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함안군, 공약사업 추진 철저…4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함안군은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4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공약사업 이행력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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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책 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함안군의 특색을 살린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을 4월 말까지 공모신청을 받고 있다.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k-불꽃놀이로 유명해진 함안 낙화놀이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세계 속의 관광도시 함안으로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므로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 준비 및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연계 행사로는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와 처녀뱃사공가요제, 함안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함안군,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 개최

함안군은 지난 12일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주요 10개 부서 등이 모인 가운데 함안부군수 주재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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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계기관 회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구성 및 주요 관계기관과 담당 부서의 임무를 명확히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올해 들어 함안군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영농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자 한다. 소각이 잦은 취약 시간대 및 일몰 전후에 불법소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계도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