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먼저 인사하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먼저 인사하기 운동 5대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다.

군은 공중위생 관리 교육과 연계, 먼저 인사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군은 공직 내부의 먼저 인사하기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굿모닝 아침방송', '이달의 인사왕 선발' 등을 추진중이다.

앞으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주 등 다른 교육과정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어진다.

손병복 군수는 "먼저 건네는 작은 인사 하나, 친절한 응대가 모여 상대방에게 감동과 기쁨을 준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