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졸업생 4명이 이⋅미용장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건양사이버대는 글로벌뷰티학과 졸업생 4명이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에서 시행한 '75회 국가자격 이·미용장 시험'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험은 공단에서 매년 2회 시행하고 7년 이상의 현장 경험이 있어야만 응시가 가능한 자격시험으로, 합격률은 응시생 중 15%밖에 되지 않는 난이도가 높다. 이⋅미용장은 최상급 숙련 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 작업 관리·감독 업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활용도가 높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자격이다. 

미용장 시험에 합격한 글로벌뷰티학과 졸업생은 19학번 백애정, 17학번 정민주이고 이용장 시험에 합격한 졸업생은 20학번 진영희, 21학번 정영순으로 총 4명이다.

합격생들은 "당일에 과제가 주어지는 시험의 특성상 많은 연습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했는데 글로벌뷰티학과의 교육과정인 이·미용장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제대로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 이·미용장 강좌를 통해 이론과 실기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K-Beauty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2024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