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이 지난해 3월 수주한 오만 마나(Manah) 500MW(메가와트) 태양광 사업이 국제 금융전문지(IJ 글로벌)로부터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로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를 가린다.
서부발전이 수주한 오만 마나 사업은 발전사 최초의 중동지역 태양광 입찰사업으로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6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금융종결(PF 클로징)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