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2024-04-26 1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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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는 없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8분께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토마토 재배 시설인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13동 중 1동(67㎡)이 소실됐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7분께는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 37께 진화됐다.

이 불로 조립식 주택 1층 73.5㎡와 창고 1층(60㎡)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33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25분께 홍천읍내 한 노래연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