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만의 생활 속 친환경시책 발굴 추진한다

입력 2024-07-01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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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일상 생활 속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김해 만의 친환경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이런 친환경 시책으로 친환경 사회에 공헌하는 기분문화를 대거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을 시의 친환경사회공헌 기부에 3년 연속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두 은행은 최근 탈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하는 시 탄소중립 시책에 동참하고자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해시 김해만의 생활 속 친환경시책 발굴 추진한다

이 돈은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임대 등 김해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은 2022년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해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4대(1600만원)와 지난해는 다회용기 구입을 위해 2000만원도 전달했다.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김해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사회공헌 기부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일자리 창출, 일회용품 사용 억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적 성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환경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플라스틱 안 쓰고(De-plastic), 재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는(Re-cycle)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종합계획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해 '진영읍 찬새내골' 경남도 행복농촌만들기 평가 1위 차지


김해시 '진영읍 찬새내골'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남도 평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찬내내골'은 농식품부 주관 중앙 콘데스트에 출전하고 경남도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200만원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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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평가는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대회에는 총 4개 마을이 참여했다. 

'찬새내골'은 진영읍 금병산 입구에 자리한 도심 속 농촌마을로 '다 함께 행복한  미래로 어울림 찬새내골'을 주제로 대회에 참여했다. 

수레만 겨우 다니던 좁은 마을 안길을 주민들이 사유지를 기부해 확장했다. 더불어 주요 생산작물인 단감을 가공한 상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을 증대했다.

이어 김해시 대표 마을축제인 벚꽃축제도 매년 개최해 생활인구를 늘려 연극동아리 '우물난장'의 문화나눔 실천도 확대했다.

이밖에 귀농 귀촌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찬새내골영농조합을 설립해 지속 가능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 품질과 서비스 좋은 모범주유소는 어디일까


김해지역 '퍼시픽㈜'과 '이동셀프주유소' '영남화훼원예농협주유소' '지에스칼텍스㈜ 이마트 김해점' 등 4개 주유소가 김해시 모범주유소로 선정됐다. 모범주유소 선정은 올해 처음이다.

모범주유소 선정 평가는 김해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김해시 김해만의 생활 속 친환경시책 발굴 추진한다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에서 지역 전체 주유소를 대상으로 1년간 가격을 조사해 가격이 낮은 15곳을 1차 선정했다. 2차는 석유 안전성 평가와 3차는 가격표시제, 청결상태, 편의시설 등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선정된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현판을 부착한다. 

시는 이 모범주유소들을 시민들과 김해 방문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소식지 등에 홍보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