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중국 섬서성 한중시와 우호 교류 재개

입력 2024-07-04 16: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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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우포따오기복원후원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창녕군 대표단 일행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섬서성(산시성) 한중시와 우호 교류 재개를 위해 공식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우호 교류 협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었던 교류 재개와 민․관 차원에서 추진할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중국 섬서성 한중시와 우호 교류 재개

창녕군 대표단은 한중시 양현 따오기복원센터, 한중시 부시장(황홍연)과의 간담회, 대표적인 따오기 서식지인 천한습지공원 등을 방문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관광수요 확대와 효과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낙양의 유네스코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따오기의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 중국 한중시와의 교류는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민․관 우호 교류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안) 공청회 연다

창녕군은 오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이종식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전 교수를 좌장으로 총 4명의 발표자와 관련 업무 종사자, 공무원, 군민 등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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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40년 창녕군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변동과 도시여건 변화 예측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공청회장에서 의견을 직접 제시하거나, 25일(개최 당일부터 14일간)까지 창녕군 건설산업국 도시건축과에 서면 또는 우편(전자메일)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창녕군, 여름철 산사태 대비 피해 최소화 만전

창녕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취약지역(115개소) 등 사전 예방 활동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한 예측 정보 제공 △산사태 발생 시 상황 파악 등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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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연재난대책 기간 동안 위기 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군은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도 전개한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증샷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개최

함안군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연꽃테마파크와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존 연꽃사진 공모전과 차별화를 두어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증샷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롭게 열리는 ‘제1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증샷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은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go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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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누구나 지역·나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연꽃테마파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해 연꽃테마파크 내 QR코드로 응모하면 된다. 촬영기기는 스마트폰으로 제한하며,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작품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공모기간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그 다음주 금‧토‧일요일 연꽃테마파크 내 현장부스에서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함안군, 공룡발자국 체험으로 자연유산 가치 확산에 앞장서

함안군은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인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새롭게 운영 중에 있다.

사업은 ‘함안 한국새(K.hamanensis) 다시 날다’라는 제목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학계에서 인정받은 새발자국 화석 ‘함안 한국새(Koreanaornis hamanensis)’와 함안 명관리‧대치리 공룡발자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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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경상남도문화유산자료 제545호)을 찾아 떠나는 탐험 프로그램 ‘선사(先史)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백이산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퀴즈를 풀고 공룡 발자국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자연유산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면 소정의 친환경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사전예약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매 회차마다 조기 매진이 이어지며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여름철이 지나고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자연에서 함께하는 밀양요가 전국에 알린다

밀양시는 요가 도시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홍보하고 밀양요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밀양지부 주관으로‘제6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시가 주최·주관하는 요가 관련 행사 또는 밀양을 배경으로 한 요가 관련 사진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수는 1인 4점 이내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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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작품은 8월 초 심사를 거쳐 9월24일에 시상할 예정이며,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70만원 △동상 3점 5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장려상 5점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일정, 심사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밀양요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에 밀양서 열리는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와 11월에 개최되는 밀양국제요가대회에 전시되고, 다양한 웰니스 사업 등 밀양요가의 위상을 알리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밀양시 ‘나노코리아 2024’ 나노융합국가산단 홍보관 운영

밀양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나노코리아 2024’에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이하 나노국가산단) 홍보관을 운영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나노코리아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미국 테크커넥트월드, 일본 나노테크와 함께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행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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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700 부스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는 △나노 △스마트센서 △레이저 △접착·코팅·필름 △첨단세라믹 등 5개 분야 첨단기술 전시회가 이어진다.

시는 경상남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와 함께 6개 부스의 홍보관을 설치해 나노국가산단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나노국가산단의 새로운 4대 핵심 전략인 △저탄소·에너지 자립화 △제조혁신 △신 산업인프라 조성 △청년 행복을 토대로 한 36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해 밀양시 나노융합센터,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등 각종 인프라 현황, 투자 인센티브,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4) 등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나노융합산업, 경남 밀양에서 새로운 기회로 향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4)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밀양시 농업인 대학,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 만족도 높아

밀양시가  4월16일부터 시작한 올해 농업인 대학 스마트농업 경영과정이 순조롭게 운영 중이며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 과정은 환경관리, 시설 에너지 절감 기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부문과 원가 계산 방법, 경영전략 등 스마트농업 경영 부문으로 구분해 이론교육, 현장학습,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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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된 단동 하우스 측창 개폐기 관련 교육에 심강철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밀양시 농업인 대학은 2012년에 처음 설립돼 지난 12년 동안 55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시는 올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경영과정을 다음 달 27일까지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의령군, 동네방네 한의약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의령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화정면 지곡마을, 8월6일부터 29일까지 유곡면 구송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8회씩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동네방네 한의약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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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한의약 어르신 건강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와 사업수행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와 타 보건사업과 연계해 건강한 여름나기 감염병 예방교육, 비만예방 신체활동 방법교육, 마음단디 힐링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보건사업을 홍보한다.

의령군은 노인성 질환 유병률 및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노년기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로의 이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의약적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령농협, 노래취미교실 개강식 성황리에 개최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취미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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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래취미교실은 영농활동으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하여 농촌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용택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과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