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가동된 영산천배수장(도천면 우강리 소재)은 농업용으로 영산면, 도천면 일대 4286ha 유역의 배수를 처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유민종)에 위탁 운영 중이다. 각 8대의 펌프와 제진기를 가동해 1일 최대 300만 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군내 최대 규모의 배수장이다.
![최영호 창녕부군수,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현장 점검](/data/kuk/image/2024/07/05/kuk202407050222.680x.0.jpg)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장 가동 현황 및 시설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수장 정상 가동 여부와 정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창녕지사는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조치 및 운영계획을 군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창녕지사의 협조 사항을 적극 검토해, 군민의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장 가동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고암면 새마을 사랑을 전하는 맛있는 반찬 나눔
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4일 고암면 새마을 3단체에서 ‘사랑을 전하는 맛있는 반찬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최영호 창녕부군수,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현장 점검](/data/kuk/image/2024/07/05/kuk202407050223.680x.0.jpeg)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물김치, 콩자반, 진미채, 계란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반찬은 고암면 17개 마을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과 고암초등학교 학생 등 총 44가구에 전달됐다.
고암면 새마을 3단체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떡국, 밑반찬 등을 준비하며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창녕군 영산면 지사협, 와이제이건설과 스마일나눔이웃 협약
창녕군 영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명구, 하회근)는 지난 4일 상하수도 및 정화조 공사 전문기업인 와이제이건설(대표 선종주)과 스마일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영호 창녕부군수,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현장 점검](/data/kuk/image/2024/07/05/kuk202407050224.680x.0.jpg)
이번 협약으로 영산면과 지사협이 주거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와이제이건설은 재래식 화장실 리모델링 등 재능나눔 봉사를 펼치게 된다.
선종주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주거 위기가구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가족센터,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4일 ‘다양한 가족이 행복한 창녕,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최영호 창녕부군수, 집중호우 대비 배수장 현장 점검](/data/kuk/image/2024/07/05/kuk202407050225.680x.0.jpg)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심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가족, 우수 3가족, 장려 6가족 총 10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사회의 가족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는 창녕군가족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