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블렌더 리차드 패터슨의 '존바' 위스키 국내 런칭

기사승인 2021-03-08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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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블렌더 리차드 패터슨의 '존바' 위스키 국내 런칭
사진=화이트앤맥케이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블렌디드 위스키 ‘존바’는 화이트앤맥케이(Whyte&Mackay)사의 대표작으로, 달모어, 쥐라 등 위스키를 만드는 마스터 블렌더 리차드 패터슨의 작품이다.

‘존바’는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더프타운에서 태어나, ‘First Class Whisky man’으로 알려진 인물이며 위스키 산업에서 상징적인 존재다. 고향인 스코틀랜드 시그니처 스피릿의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를 여행했고 스카치 위스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화이트 앤 맥케이사는 188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위스키 상인이었던 James Whyte와 Charles Mackay가 시작해 현재는 스코틀랜드의 저명한 위스키 하우스 중 하나가 됐다. 올해의 영국 스피릿 생산자 칭호를 획득했고, 2020년 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는 Gold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마스터 블렌더 리차드 패터슨의 '존바' 위스키 국내 런칭
사진=화이트앤맥케이 제공


이번에 이마트 100여 개 매장을 통해 런칭한 2종은 ‘존바 리저브 블렌드’와 ‘파이니스트 블렌드’다. 이 중 ‘존바 리저브 블렌드’는 초콜릿과 단맛을 베이스로 구운 사과와 갓 구운 빵의 아로마를 더했다. 헤이즐넛과 잘 익은 살구, 그리고 진저 브래드의 맛이 인상적이며 피니쉬로는 메이플의 여운을 전한다.

국내 브랜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oungbo@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