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동래 경선서 서지영 확정…현역 김희곤 탈락

기사승인 2024-03-02 15: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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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동래 경선서 서지영 확정…현역 김희곤 탈락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에 선정됐다.

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부산 동래 지역구 후보 결선은 서 전 행정관이 승리했다. 이에 따라 현역 초선인 김희곤 의원은 탈락했다.

앞서 서 전 행정관은 4년 전인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김 의원과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이 신승을 거두고 국회의원이 됐다. 

이번 김 의원의 본선 진출 실패에 따라 부산에서 공천에 탈락한 현역 의원은 전봉민(수영)·이주환(연제) 의원을 포함해 3명으로 늘어났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