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꽃차 테라피·예술 심리학 인문학 개강

기사승인 2024-04-16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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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꽃차 테라피·예술 심리학 인문학 개강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4월에는 성인대상 꽃차 테라피 강좌와 예술 심리학 강의를 개강한다. 인문학으로 만난 꽃차의 세계, 꽃차 테라피는 꽃차에 담긴 제반 이야기 및 효능 등을 살펴본다. 오늘의 꽃차를 시음하며 오감 자극의 느낌과 소감을 나누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해 보는 꽃차의 세계로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18일(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50분이다.

이상분 강사는 부니네 다정 대표로 꽃차, 다식 등 공방 운영을 하며, 서초여성가족플라자(티 스토리, 다도예절), 북촌문화센터(꽃차 만들기), 서대문 50+센터(꽃, 차로 피어나다). 정독 도서관(꽃차와 함께하는 건강한 겨울 준비)에서 활동했다. 치유농업사, 꽃차소믈리에, 티블렌더, 식품가공기능사, 도시농업관리사 등 치유 전문자격도 갖췄다.

센터 관계자는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을 위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감을 감소시키며 나아가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음으로 풀어내는 예술 심리학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미술로 표현하며 자기인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 치료를 통해 자기 수용, 자기 격려, 감정 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자신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12일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한다.

임상심리사 조세화 강사는 리네아 스토리 대표로 한우리 정보 문화센터에서 힐리 드로잉, 우아한 청년들에서 잡크래프팅 과정 미술 심리교육, KBI그룹에서 직급별 마음관리 교육, 롯데백화점 전지점 직원 대상 미술 심리 프로그램, 현대자동차 브랜드 마케팅 본부 팀 시너지 과정, 더봄 컨설팅에서 대학생과 교직원 미술심리교육 등을 지도했다.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는 2022년 11월 1일에 개관해 청년 및 경력단절 취·창업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IT·미디어 및 미래역량에 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습 문화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외국어, 문화예술) 운영, 다양한 시설 공간 대여를 통한 시민의 학습활동 지원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청은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