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현장 근로자 21명 연락두절](/data/kuk/image/2024/06/24/kuk202406240174.680x.0.jpg)
경기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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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현장 근로자 21명 연락두절](/data/kuk/image/2024/06/24/kuk202406240177.680x.0.jpg)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오후 2시 30분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아리셀 공장 근로자는 총 21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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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에서 발생했다.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1명이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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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