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7일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30명은 이날 오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의장단 후보 선출 투표에서 후반기 의장 후보로 남관우 의원, 부의장에는 최주만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운영위원장, 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문화경제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등 상임워원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의원들은 7월 1~3일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출마해 전체 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전주시의회의 전체 의석은 35석으로, 민주당이 30석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각각 1석, 무소속이 3석을 차지하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