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김해 기업체 수출 '청신호' 될까

입력 2024-06-27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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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가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전국 주요 도시에 디지털 무역을 확산하고자 구축 중이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지역 기업대표, 인제대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김해 기업체 수출 '청신호' 될까

이 센터는 온라인 방식으로 수출을 원하는 기업체와 소상공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출 제품의 사진 콘텐츠 제작과 거래플랫폼(buyKOREA) 등록, 바이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무역 관련 취업·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무역 실무 인력 교육도 진행한다. 

이로 말미암아 기업의 수출 증대와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김해지역 9400여개 기업들의 수출전략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오는 10월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과 글로벌 수출박람회와 국제조선해양 수출 상담회 참가 등 올 한해 동안 김해지역 수출업체들을 지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