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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성광업소는 김인수 대한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 최인강 노조위원장, 오대현 장성광업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업식을 치루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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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85년 제2수갱을 준공하고 1989년에는 선탄산업합리화로 감산을 시작해 올해 3월 생산 종료 후 철수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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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인강 노조위원장은 "무거웠던 가장의 무게를 내려놓고 가족, 동료들과 새 인생을 꿈꾸고 더 나은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현재보다 행복한 미래가 되자"고 말했다.
오대현 장성광업소장은 "이제 모두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새로운 삶도 당당하게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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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