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日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 다큐로 내한

기사승인 2023-07-25 1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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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日 이누도 잇신 감독, 신작 다큐로 내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포스터. (주)디오시네마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으로 잘 알려진 이누도 잇신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25일 배급사 (주)디오시네마에 따르면, 이누도 잇신 감독은 새 영화 ‘이름 없는 춤’ 개봉을 맞아 오는 27·28일 양일간 내한해 관객과 만난다.

‘이름 없는 춤’은 노장 댄서 다나카 민이 세계를 돌며 춤을 선보이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다나카 민은 포르투갈·파리 등 유럽과 일본 도쿄·후쿠시마·히로시마 등 세계 각지를 돌며 각 장소에 맞는 춤을 춘다. 이누도 잇신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국내에 선뵈는 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27일 오후 4시 경기 파주 헤이리 시네마에서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갖는다. ‘좀비 크러쉬: 헤이리’, ‘사돈의 팔촌’ 등을 연출한 장현상 감독과 함께한다. 28일 오후 12시에는 서울 신문로 에무시네마에서 상영회를 갖고 양인모 프로그래머와 함께 관객과 만난다.

‘이름 없는 춤’은 다음 달 9일 개봉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