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문화누리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일환으로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문화누리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내일(25일)부터 네이버페이 앱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에서 소지한 카드를 등록한 다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네이버 검색과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위치도 알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403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