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한 靑 국민소통수석 “권경애 알지도 못해…허위보도 사과하길 바란다”](/data/kuk/image/2020/08/07/kuk202008070022.640x.0.jpg)
조선일보는 이날자 신문에서 권경애 변호사가 MBC의 '검언유착' 의혹 사건 보도 직전 정부 관계자로부터 해당 보도와 관련한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 정부관계자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나 윤 수석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MBC 검언유착 보도 전에 권경애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윤 수석은 권 변호사를 알지도 못한다면서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윤 수석은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며 “저 역시 권경애 변호사에게 전화를 한 적 없다. 저는 권경애 변호사를 알지도 못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가 ‘윤 수석은 이날 본지 연락에 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질문이 있어야 답을 한다. 조선일보는 저에게 아무런 질문을 하지 않았다”면서 “단지 조선일보 전 청와대 출입기자로부터 2통의 부재중 전화가 어제 밤에 있었을 뿐이다. 한밤에 전화를 해서 받지 않았다고 악의적 보도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선일보를 향해 "허위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skyfal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